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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 정보 표시 — 사이트에 반드시 있어야 할 항목

전자상거래를 한다면 사업자 정보 표시는 선택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것은 의무이기 전에 결제를 앞둔 방문자가 가장 먼저 찾는 정보이기도 합니다.

결제를 받는 사이트의 푸터에 사업자 정보가 없으면 두 가지를 동시에 잃습니다. 하나는 법적 안전이고, 다른 하나는 신뢰입니다. 후자가 더 즉각적입니다 — 결제 직전의 방문자는 “이 사람들이 누구인지” 를 확인하려고 화면 아래로 스크롤하고, 거기에 아무것도 없으면 그대로 닫습니다.

먼저 밝혀 둘 것이 있습니다. 이 글은 법률 자문이 아닙니다. 업종 · 판매 형태 · 취급 품목에 따라 요구되는 항목이 달라지므로, 최종 확인은 관할 기관 안내나 전문가를 통해 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서는 일반적으로 표시하는 항목과 그 이유를 정리합니다.

왜 표시하나

국내에서 온라인으로 재화나 용역을 판매하면 전자상거래 관련 법령에 따라 사업자를 식별할 수 있는 정보를 소비자가 알아보기 쉬운 곳에 표시해야 합니다. 취지는 단순합니다 — 문제가 생겼을 때 소비자가 누구에게 연락하고 어디에 신고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정보는 숨기는 것이 아니라 찾기 쉽게 두는 것이 목적에 맞습니다. 전 페이지 푸터에 두는 관행이 자리 잡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표시하는 항목

기본 4항목 — 상호부터 연락처까지가 "누구인지" 에 답한다

여기에 판매 형태에 따라 더해지는 것이 있습니다.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한다면 통신판매업 신고번호가 필요하고, 개인정보를 수집한다면 개인정보 보호책임자를 별도로 표시합니다. 호스팅 서비스 제공자를 함께 적는 관행도 있습니다.

적는 값은 등록증과 정확히 일치해야 합니다. 상호를 브랜드명으로 바꿔 적거나 주소를 줄여 쓰면 조회했을 때 대조가 되지 않고, 확인하려던 방문자에게는 오히려 의심의 근거가 됩니다.

어디에 두나

배치 — 위 네 곳에 두고, 아래 두 가지는 피한다

이미지로 넣는 것은 피합니다. 화면 읽기 프로그램이 읽지 못하고, 복사도 검색도 되지 않으며, 확대하면 흐려집니다. 텍스트로 두는 것이 접근성과 실용성 양쪽에서 낫습니다.

주소와 전화번호를 스팸 때문에 감추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는데, 이 정보는 감추라고 만든 항목이 아닙니다. 스팸 대책은 폼과 메일 쪽에서 세우고 표시 자체는 그대로 두는 편이 맞습니다.

함께 갖춰야 하는 문서

사업자 정보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결제를 받는다면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환불 및 취소 절차가 함께 있어야 합니다. 세 문서는 서로 참조하므로 내용이 어긋나지 않게 한 번에 정리하는 편이 좋습니다.

특히 환불 절차는 분쟁이 실제로 생기는 지점입니다. 어떤 경우에 환불이 가능하고 어떤 경우에 불가능한지, 결제 수단별로 처리 방식이 어떻게 다른지를 미리 적어 두면, 나중에 매번 개별 판단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저희도 별도 페이지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사업자 정보를 어떻게 배치할지 실제 예시가 필요하면 이 사이트의 푸터를 그대로 참고하셔도 되고, 관련한 기술적 설정은 서버 · 인프라 아카이브에 있습니다. 결제와 정책 문서를 포함해 사이트 전반을 정비하려 한다면 최적화 지원 사업에서 함께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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