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note

SEO 입문

연재 네이버와 구글을 함께 잡기 8부 중 3부

서치콘솔에서 매주 볼 화면 세 개

서치콘솔에는 화면이 많지만 매주 볼 것은 셋입니다. 각 화면이 어떤 질문에 답하는지 정해 두면 15분이면 끝납니다.

서치콘솔을 등록해 두고 열어 보지 않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화면이 많고 어디부터 봐야 할지 몰라서입니다. 매주 볼 것은 세 개면 충분합니다. 각 화면이 어떤 질문에 답하는지 정해 두면 15분 안에 끝나고, 이 15분이 다음 주에 무엇을 쓸지까지 알려 줍니다.

매주 보는 세 화면 — 각각 다른 질문에 답한다

1. 검색 실적 — 고객의 말이 적혀 있습니다

검색 실적 화면은 어떤 검색어로 우리 사이트가 노출되고 클릭됐는지 보여 줍니다. 이 목록의 가치는 순위가 아니라 고객이 실제로 쓰는 말이라는 데 있습니다. 우리가 상상한 키워드와 다른 경우가 아주 많고, 그 차이가 다음 글의 주제가 됩니다.

여기서 특히 볼 것은 노출은 많은데 클릭이 적은 검색어입니다. 검색 결과에는 나오는데 사람들이 누르지 않는다는 뜻이고, 대개 원인은 순위가 아니라 제목과 설명입니다. 그 검색어로 직접 검색해 우리 결과가 어떻게 보이는지 확인하고, 제목을 그 의도에 맞게 고칩니다. 순위를 올리는 것보다 훨씬 빠른 개선입니다.

반대로 클릭은 있는데 우리가 몰랐던 검색어도 봅니다. 이것은 아직 제대로 다루지 않은 주제가 이미 수요를 만들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2. 페이지 색인 — 올린 것이 들어갔는가

글을 발행했다고 검색에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색인 화면은 색인된 페이지와 색인되지 않은 페이지를 이유별로 나눠 보여 줍니다. 매주 볼 것은 색인된 수의 추세와, 색인 제외 사유 중 우리가 의도하지 않은 항목입니다.

색인 화면에서 볼 여섯 줄 — 아래 세 줄이 보이면 원인을 찾는다

정책 페이지나 검색 결과 페이지처럼 일부러 제외한 주소가 목록에 있는 것은 정상입니다. 문제는 발행한 글이 이유 없이 빠져 있는 경우이고, 이때 세 번째 화면을 씁니다.

3. URL 검사 — 한 페이지를 직접 묻습니다

특정 주소가 왜 안 들어갔는지 알고 싶을 때 URL 검사에 그 주소를 넣습니다. 검색엔진이 그 페이지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마지막으로 언제 방문했는지, 색인이 가능한 상태인지 알려 줍니다. 문제를 고친 뒤 재검토를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재검토 요청이 순위를 올리는 버튼은 아닙니다. 페이지를 고쳤을 때 그 사실을 빨리 알리는 용도이고, 고치지 않은 채 요청만 반복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15분 루틴으로 만들기

매주 같은 요일 같은 시간에 세 화면을 순서대로 봅니다. 검색 실적에서 고칠 제목 하나를 고르고, 색인 화면에서 이상한 줄이 있는지 보고, 있으면 URL 검사로 확인합니다. 그리고 본 것을 한 줄로 적어 둡니다 — 기록이 없으면 지난주와 비교할 수 없고, 비교하지 못하면 개선인지 우연인지 알 수 없습니다.

검색 데이터를 콘텐츠 계획으로 옮기는 방법은 SEO 아카이브에서 더 다루고, 색인 문제가 기술적인 원인에서 오는 경우의 실제 처리 절차는 작업 과정에 공개돼 있습니다.

다음 회차

검색 실적에 적힌 말이 진짜 키워드 목록입니다. 다음 회차는 한국어 키워드 조사 — 검색량 도구가 보여 주지 못하는 의도를 다룹니다.

이 주제의 다른 글

노하우 목록으로

SEO 실무

카드 40장이 깔렸을 때 먼저 무너지는 규칙

카드 여섯 장으로 만든 시안은 대체로 잘 동작합니다. 40장에서 가장 먼저 깨지는 것은 종횡비이고, 그다음이 "같은 가족의 카드 세 장이 한 덩어리로 읽히는" 문제입니다.

디자이너 5분 읽기

₩270,000 ·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