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랜딩 페이지를 열어 보면 이상한 것이 없습니다. 히어로 이미지 하나, 픽셀 몇 개, 채팅 위젯 하나, 후기 위젯 하나, 폰트 두어 벌. 전부 그때는 타당한 요청이었습니다. 문제는 결정 하나가 아니라 결정이 쌓인 방식입니다.
이것이 마케터의 문제인 이유는 분명합니다. 이 목록의 대부분은 개발이 아니라 마케팅이 넣은 것이고, 따라서 걷어낼 권한도 마케팅에 있습니다.
무게가 쌓이는 다섯 자리
미디어는 가장 크고 가장 쉽게 줄어드는 항목입니다. 화면에 800px 로 보이는 자리에 3000px 원본을 올리면, 방문자는 보이지도 않는 화소를 내려받습니다. 히어로 영상은 특히 신중하게 결정합니다 — 첫 화면에서 자동 재생되는 영상은 그 페이지에서 가장 비싼 요소인 경우가 많습니다.
태그와 위젯은 개수가 아니라 누적이 문제입니다. 채널 테스트를 할 때마다 픽셀이 하나 늘고, 그 테스트가 끝나도 픽셀은 남습니다. 6개월 뒤 페이지에 무엇이 붙어 있는지 정확히 말할 수 있는 사람이 팀에 없다면, 이미 그 상태입니다.
인벤토리를 만듭니다
해결은 기술이 아니라 기록에서 시작합니다. 랜딩 페이지마다 붙어 있는 것의 목록을 만들고, 항목마다 네 가지를 적습니다 — 무엇인지, 누가 요청했는지, 무엇을 위해 넣었는지, 언제 걷어낼 수 있는지.
새 태그를 요청할 때 종료 날짜를 함께 적는 규칙을 만들면 이 목록이 저절로 관리됩니다. 넣는 것은 클릭 한 번이지만 빼는 것은 아무도 시키지 않기 때문에, 뺄 시점을 넣는 시점에 정해 두는 것입니다.
정리한 뒤에 확인하는 법
무엇을 걷어냈다면 그 효과를 같은 조건으로 확인합니다. 같은 URL, 같은 기기 프로파일, 3회 측정 중앙값 — 정리 전에 한 번, 정리 후에 한 번입니다. 이 두 숫자가 있어야 다음번에 “이 위젯 하나만 더” 라는 요청이 왔을 때 근거를 갖고 대화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전환 지표도 함께 봅니다. 걷어낸 위젯이 실제로 문의를 만들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속도만 보고 정리하면 속도는 좋아지고 전환은 나빠지는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성능 주제의 다른 글은 성능 최적화 아카이브에 있고, 사이트 전반의 자산과 설정을 한 번에 정리하는 작업은 최적화 지원 사업에 포함됩니다.
다음 회차
태그가 왜 무거운지는 아직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다음 회차에서 추적 스크립트 하나가 실제로 무엇을 하는지, 그리고 그 비용을 직접 재는 방법을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