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note

SEO 실무

연재 사이트로 돈을 버는 구조 만들기 8부 중 6부

신뢰를 만드는 것과 즉시 무너뜨리는 것

사업자 정보 · 환불 정책 · 공개된 절차는 신뢰를 쌓습니다. 지어낸 후기는 한 번 들키면 나머지 전부를 함께 무너뜨립니다.

처음 방문한 사람은 우리를 모릅니다. 사이트가 아무리 잘 만들어져 있어도 돈을 보내도 되는 상대인지는 별개의 판단입니다. 그 판단에 쓰이는 재료는 생각보다 단순하고, 대부분 주장이 아니라 확인 가능한 사실입니다.

신뢰는 주장으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최고의 품질”, “고객 만족 1위” 같은 문장은 신뢰를 만들지 않습니다. 누구나 쓸 수 있는 문장이기 때문입니다. 방문자가 실제로 확인하는 것은 검증 가능한 것불리해도 적혀 있는 것입니다.

왼쪽은 읽히고 지나가고, 오른쪽은 판단의 근거가 된다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 — 사업자 정보

결제를 받는 사이트에서 사업자 정보 표기는 선택이 아니라 법적 요건입니다. 상호 · 대표자명 · 사업자등록번호 · 사업장 주소 · 연락처 · 통신판매업 신고번호를 푸터에 둡니다. 개인정보를 다룬다면 개인정보처리방침과 이용약관도 함께 필요합니다.

법적 의무라는 사실보다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이 정보가 없는 사이트는 결제 직전에 의심을 산다는 점입니다. 반대로 있으면 “실체가 있는 사업자” 라는 신호가 되고, 그 신호는 화려한 디자인보다 강합니다.

환불 정책은 방어가 아니라 신호입니다

환불 조건을 적는 것을 손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실제로는 반대입니다. 환불 정책이 명확한 사이트는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되는지 이미 정해 둔 곳으로 읽힙니다. 그것이 안심의 근거입니다.

적어야 할 것은 셋입니다. 환불이 가능한 조건, 가능하지 않은 조건, 그리고 처리 절차와 기간. 결제 수단마다 절차가 다르다면 그것도 나눠 적습니다 — 계좌 입금과 카드 결제는 되돌리는 방식이 다릅니다.

불가 조건을 적는 것을 주저할 필요가 없습니다. 조건 없는 환불을 약속하는 것보다, 어디까지가 가능한지 정확히 적는 편이 신뢰를 더 만듭니다.

절차를 공개하는 것이 사례보다 강할 때

고객사 이름이나 사례를 공개하기 어려운 사업이 많습니다. 계약상 밝힐 수 없거나, 고객이 식별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이때 대안은 사례가 아니라 일하는 방식의 공개입니다.

절차 공개 — "누구를 고쳤는가" 대신 "어떻게 일하는가" 를 보여 준다

절차를 구체적으로 적으면, 읽는 사람은 그것을 실제로 해 본 사람만 쓸 수 있는 문서로 읽습니다. 로고를 나열하는 것보다 이쪽이 강한 경우가 많습니다.

가짜 후기는 신뢰를 만들지 않습니다

분명하게 적습니다. 지어낸 후기 · 만들어 낸 사례 · 측정하지 않은 수치는 신뢰를 만들지 않고, 한 번 들키면 나머지 전부를 함께 무너뜨립니다.

실제로 들키는 경로도 단순합니다. 이름과 사진이 스톡 이미지로 검색되거나, 같은 문체의 후기가 여러 개 나란히 있거나, 인용된 수치의 출처를 물었을 때 답이 없으면 그 자리에서 드러납니다. 그 순간 방문자는 후기 하나만 의심하는 것이 아니라 가격 · 절차 · 보장까지 함께 의심합니다.

후기가 아직 없다면 없는 채로 두고, 대신 확인 가능한 것을 채웁니다 — 사업자 정보, 환불 정책, 절차, 응답 시간. 후기는 실제 고객이 생긴 뒤에 동의를 받고 싣습니다.

저희가 실제로 어떤 순서로 일하는지는 작업 과정에 절차 그대로 공개돼 있고, 그 절차로 제공하는 범위와 가격은 최적화 지원 사업에 있습니다. 검색 화면에서 신뢰가 어떻게 읽히는지는 SEO 아카이브에서 다룹니다.

다음 회차

신뢰가 갖춰져도 화면이 늦게 열리면 읽히기 전에 떠납니다. 다음 회차는 속도가 매출에 닿는 경로인데, 남의 통계가 아니라 우리 사이트에서 이탈 지점을 재는 방법을 다룹니다.

이 주제의 다른 글

노하우 목록으로

SEO 실무

카드 40장이 깔렸을 때 먼저 무너지는 규칙

카드 여섯 장으로 만든 시안은 대체로 잘 동작합니다. 40장에서 가장 먼저 깨지는 것은 종횡비이고, 그다음이 "같은 가족의 카드 세 장이 한 덩어리로 읽히는" 문제입니다.

디자이너 5분 읽기

₩270,000 ·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