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조사를 검색량 순으로 정렬하는 것에서 시작하면, 대체로 경쟁이 가장 심한 단어 목록을 얻게 됩니다. 그 목록으로 글을 쓰면 검색 결과 아래쪽에 놓입니다. 검색량은 조사의 재료일 뿐 결론이 아닙니다.
도구가 보여 주지 않는 것 — 의도
검색량 도구는 몇 명이 검색했는지는 알려 주지만 왜 검색했는지는 알려 주지 않습니다. 같은 단어라도 검색하는 사람의 상황이 다르고, 상황이 다르면 만들어야 할 페이지가 다릅니다.
의도는 대체로 네 갈래로 나뉩니다. 알고 싶은 것(원리 · 방법), 비교하고 싶은 것(추천 · 차이 · 후기), 사고 싶은 것(가격 · 업체 · 견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오류 · 안 됨 · 복구). 목록의 단어마다 이 네 칸 중 어디인지 표시하는 것만으로 콘텐츠 계획의 절반이 정해집니다.
판단이 어려우면 그 키워드로 직접 검색해 보세요. 검색 결과 첫 화면에 어떤 종류의 페이지가 놓여 있는지가 그 검색어의 의도에 대한 가장 좋은 힌트입니다.
한국어 특유의 문제 — 표기가 여러 개입니다
한국어 검색어에는 외래어 · 한글 음차 · 영어가 섞입니다. 같은 대상을 두고 사람들이 서로 다르게 적고, 도구는 그것을 다른 키워드로 셉니다.
대응은 간단합니다. 표기 변이는 한 주제로 묶습니다. 페이지를 표기마다 만들면 서로 순위를 나눠 갖고 어느 쪽도 올라가지 않습니다. 대신 제목에는 가장 널리 쓰이는 표기를 두고, 본문 안에서 다른 표기를 억지스럽지 않게 함께 씁니다. 같은 단어를 반복해 채워 넣는 방식은 읽는 사람에게 먼저 들킵니다.
가장 정확한 목록은 이미 우리 손에 있습니다
추측보다 나은 자료는 서치콘솔의 검색어 목록입니다. 이것은 추정치가 아니라 실제로 우리 사이트를 만난 사람들이 입력한 말입니다. 여기에는 도구가 잡아 주지 않는 긴 문장형 질의와, 우리가 쓴 적 없는 표현이 섞여 있습니다.
매주 이 목록에서 노출은 있는데 우리 글이 제대로 답하지 못하는 검색어 하나를 고르세요. 그 하나로 다음 글의 주제가 정해집니다. 이 방식은 큰 키워드를 정면으로 노리는 것보다 느려 보이지만, 실제로는 훨씬 빨리 문의로 이어집니다 — 이미 우리를 찾은 사람의 말에서 출발하기 때문입니다.
주제를 묶어 구조로 만드는 방법은 SEO 아카이브에 정리돼 있고, 사이트의 검색 기반 자체를 정비하고 싶다면 최적화 지원 사업에 기술 SEO 지원이 포함됩니다.
다음 회차
쓸 주제가 정해졌다면 다음 질문은 어디에 쓸 것인가입니다. 다음 회차는 포털 블로그와 자사 사이트 — 자산이 어디에 쌓이는지 따져 봅니다.